요근래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거래가 위축되고, 전세가 하락이 발생하게 되면서 역전세, 깡통전세 등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주인들이 늘어나면서 반환소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부담이 존재하지만, 주택을 마련할 자금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여전히 월세보다 유리한 전세를 선호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입주를 하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서 전세보증금을 보장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보증금에 대한 안전대책입니다.
그 다음으로 전세금을 100%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신한은행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제휴하여 주택가격이나 전세가격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제때에 반환 받지 못하는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전세보증금 반환금액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신한 역전세보증대출"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역전세 보증대출상품은 주택임대차 계약의 임대인에게 임대보증금을 반환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주택금융공사 보증 상품입니다.
대출대상은 임대차계약 만료 또는 해지로 인해 임대보증금을 반환해야하는 임대인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임대보증금반환자금보증"규정에 따라 보증서 발급이 가능하고, 임차인이 해당 주택에 대항력(확정일자 및 전입)을 유지하고 있어야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대상 주택은 주택법상 주택으로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연립), 다가구 주택으로 소득세법상 고가주택이 아니어야 합니다.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30%이내이며 주택 당 5천만원 이내이고, 최초 대출기간은 최장 2년이며 최초 대출기간 포함하여 최고 4년까지 연장 가능합니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으로 휴일 인터넷뱅킹 등을 통한 원금 상환이 가능합니다.
대출금리는 2020년 7월 15일자 기준 대출금액 50백만원/ 대출기간 24개월/ 만기일시상환/은행 내부신용등급 1등급/ 전액담보대출시 최저 연 3.85%로 적용되며, 실제 대출 적용금리는 개인 신용등급, 담보비율 등의 요소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대출시 필요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사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담보조사서, 임대인 신용조회서, 임대차계약 중도해지통지서, 갱신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재직 및 소득증빙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77-800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