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23. 00:04
청년들에 해당되는 만18~34세 월평균 소득이 175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월소득이 200만~300만원 미만인 비중이 10명 중 3명꼴로 가장 많이 집계되었으며, 청년의 45%는 부모로부터 생활비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었습니다.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조사한 '서울 청년의 삶과 주거실태'보고서를 보면 서울지역 청년 소득은 연평균 2108만원, 월평균 175만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체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6289만원으로 이중 1인가구나 청년 부부, 부모 동거 등 가구 유형에 상관없이 청년 본인의 평균 소득을 계산한 결과 입니다. 정규직 근로자는 261만원, 비정규직 근로자는 188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비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92만원으로 상대적 여유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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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20. 00:31
금융당국에서는 2022년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서 2,3금융권 상품을 이용중인 취약 차주들의 발길을 돌릴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다만 우량 차주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은행들이 굳이 위험 부담을 높이면서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릴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관리할 방침으로 특히 중, 저신용자 대출과 서민금융상품의 경우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제외되는 방안까지 검토할 만큼 실수요자 피해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가 강화되면서 중, 저신용자 대출과 정책서민금융 공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관리 강화 방침으로 은행들의 ..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20. 00:10
카드사의 출연금과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햇살론 카드는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으로 낮은 신용점수로 신용카드를 발급이 힘들었던 분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소비를 도와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햇살론카드 사용자 중에서 삼성카드에서 발급하여 사용중인 저신용자분들이 가장 많이 발급하고 보증금액도 큰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작년말 기준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 등 7개 카드사의 햇살론 카드 발급 건수는 6354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삼성카드의 햇살론 카드 발급 건수가 2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카드(1869건), 신한카드(1125건), 우리카드(567건), 국민카드(506건), 롯데카드(152건), 하나카드(33건)가 뒤를 잇고 있는데요. 햇살론 카드는 개인 ..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9. 00:29
시중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가 5%대에 진입하게 되면서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차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급 상승을 이어가면서, 고정금리마저 연 7%를 앞두고 있는 등 감당해야 할 이자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연준의 빅스텝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국은행 역시 물가 안정을 위해서 금리를 0.5% 한꺼번에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중금리가 오르면 이자도 늘어나기 때문에 변동금리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이자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에서는 대출금리 1%포인트 상승시 대출자 열명 중 한명은 소득의 5% 이상을 이자..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7. 00:29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의 대출금리와 증권사 신용이자율, 보험사 대출 금리 등의 인상외에도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의 가격 연일 들썩거리면서 코로나19사태 장기화속에 힘들어하는 가계의 한숨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2020년 7월말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를 담은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전셋값 상승세와 전세 물량 감소세가 증가하면서 불가피하게 월세를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나 월세부담도 커지고 있는데요.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2021년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가 123만4000원으로 1년 사이에 10.0% 상승하는 등 전국아파트 평균 월세가 80만2000원으로 12.5%나 올랐는데요. 이에 따라 가계 대출이자 부담도 더육 커지고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인..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7. 00:02
장기간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하여 자영업자, 소상공인, 여행 항공 등 특정 분야 근로자, 청년, 여성, 임시직 등을 고용 불안을 느끼는 분들과, 생활고가 심화되면서 많은 분들이 자금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달 꼬박꼬박 지출되는 돈은 정해져 있지만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소득이 줄면서 빚을 내 겨우 버티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1,2 금융권 대출을 이용하기 힘든 중저신용 서민들은 대출이 필요할 때 금리가 높은 걸 알면서도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사정이 급박해 불법사금융에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코로나19로 급전 수요가 높아지고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불법사금융이 이 틈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고금리 상품 이용으로 매월 이자를 부담스럽 생각하는 저신용자들은 대환..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2. 00:34
서민금융진흥원에서는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와 근로자햇살론의 대출한도를 연말까지 500만원씩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따라서 햇살론뱅크는 2500만원까지, 근로자햇살론은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대출지원대상도 확대되어 햇살론뱅크의 경우 햇살론이나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등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한 지 6개월 넘은 사람 중에서 현재 연체하지 않았거나 신청일로부터 3년이내에 상환한 경우 대출이 가능한데요. 기존에는 정책서민금융상품 이용 후 1년이 넘었거나 1년이내 정상적으로 갚은 분들만 대출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면 최대 1.5포인트의 대출금리 인하 혜택도 제공하게 되는데, 한도 확대 조치는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새행되며, 완화된 지원 조건은 영구적..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0. 00:43
연일 치솟는 물가에 서민 경제 활동이 위축될 정도인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끝나지 않고 장기전으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어 국제유가와 곡물값 등이 가파르게 상승중입니다.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소주 가격 마저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주머니가 더욱 가벼워지고 있는데요.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전 후 소득분위별 소비자 체감물가 변화 분석' 결과를 보면 2018~2019년 대비 2020~2021년의 체감물가 변화를 소득분위별로 봤을 때 저소득층일수록 물가상승을 더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지출비중이 높은 생필품 등 품목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급등하고 있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밥상 물가(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상승하..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10. 00:02
'억'소리 전세금의 급등으로 월세로 전환하는 월세난민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요.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화에 금리 상승까지 집없는 서민과 중산층들은 주거비부담이 더욱더 높아져만 가고 있습니다.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총 6만8736건으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이 조사되었는데, 이는 집주인들이 매달 들어오는 월세를 우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집값과 전셋값 급등을 감당하지 못하는 임차인들이 늘어나면서 전세의 월세전환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강남권과 노도강, 마용성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전세매물은 찾기 힘들고 대부분 반전세나 월세계약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인상으로 세부담이 커진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해서 세금..
서민금융 출발선 2022. 5. 9. 00:04
2020년 국민 152만 6030명이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혜택을 지원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수치는 2019년과 비교해보면 2.5% 증가한 수치로, 전체 건강보장인구 5287만 968명의 2.9%에 해당되는 수치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20년 의료급여 통계연보'를 확인해보면, 2019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152만 6030명 가운데 1종은 113만 6938명, 2종은 38만 9092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2.9%, 1.2% 증가한 것입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가진 사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재해구호법'에 따른 이재민 중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한 자 등이 대상자에 해당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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