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문제를 풀어나가려면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생각을 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사고의 차이는 의학에서 이야기는 예방과 치료 사이에서 나타나는 차이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심하거나 고통스러운 수준에 이르는 병을 다루는데, 예방은 생활 습관과 건강 유지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두가지 서로 다른 패러다임입니다. 의사가 이 두가지의 패러다임 모두에 근거하여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에도 흔히 하나의 패러다임이 우위에 올라서게 됩니다.
긴급한 것에서 중요한 것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당장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그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느가? 제4세대는 우리가 그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네가지욕구와 능력의 충족, 정북쪽 원칙의 실체, 인간의 네가지 천부의 능력이 가진 잠재력
1.인간의 네가지 욕구와 능력의 충족
인간에서는 충족시켜야 할 근본적인 욕구들이 존재하는데, 만일 이런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공허함과 허전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긴급성 중독으로 그 공허함을 메우려고 애쓸 수도 있습니다. 또는 부분적인 충족에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느껴 자기 만족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욕구를 의식적인 수준에서 인정하거나 거론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 속 깊은 곳에서 이런 욕구가 존재한다는 것과 그 욕구들이 중요성을 가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그 욕구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서도 그 욕구들이 확인 가능합니다. 또 우리는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시대, 장소에 대한 우리의 간접경험을 통해서 그러한 욕구들을 확인할 수 도 있습니다. 이러한 욕구는 시대를 막론하고 지혜의 문헌들을 통해서 인간이 충족시켜야할 핵심적인 차원으로 인정 받아 왔습니다. 이런 욕구의 핵심은 살아가며, 사랑하며, 배워가며, 유산을 남기는 것이라는 구절 속에서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살고자 하는 욕구는 의식주와 경제적 풍요, 건강 같은 신체적 욕구를 이야기 합니다. 사랑하고자는 하는 욕구는 의식주와 경제적 풍요, 건강같은 신체적 욕구를 이야기 합니다. 사랑하고자 하는 욕구는 다른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소속감을 가지며, 사랑하고 사랑 받으려는 사회적 욕구를 이야기 하는데요. 배우고자 하는 욕구는 발전하고 성장하려고 하는 정신적욕구를 이야기 합니다. 유산을 남기고자 하는 욕구는 의미, 목적, 개인적 적합성을 지니고 공헌하려고 하는 영적 욕구입니다. 이런 욕구가 우리의 시간과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 아래질문을 생각해보면 도움이 됩니다.